심리학은 우리의 삶에 어느 부분에서 사용이 가능 할까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보면 어디 어느 상황에서나 심리적인 부분이 안 쓰이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우리가 항상 가는 마트에서 부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식당 등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가지고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고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아마 자주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길을 가다가 우연히 하늘을 쳐다 보는 사람이 있는 걸 봤을때 하늘을 보는 사람이 1-2명일때는 나머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하늘을 보는 사람들을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보는 사람이 3명 이상이 된다고 하면 지나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하늘을 쳐다 보게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부분을 이용해서 기업들이나 국가, 정치인들은 사람들의 행동을 조정하고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기한 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과 관련 된 여러 효과들
심리학에는 어떤 효과들이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러링 효과(Mirror Effect)
미러링 효과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제스처나 행동등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동조 효과라고도 하는데 호감이가는 상대나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고 따라하여 그 사람에게 호감을 표시 하는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자아는 타인을 보면서 따라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고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들의 행동이나 말투 등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게 되는 것 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육 심리학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서 학생의 성적이 올라간다는 효과를 말합니다. 무엇인가에 대한 믿음, 기대, 예측이 그것을 받는 사람을 하여금 심리적으로 그에 부응하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는 말입니다.
타인의 기대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면 그 기대와 관심에 보답, 부응하려고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 일에 대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중간 관리자들이 부하 직원들을 관리하거나 능률을 끌어 올려야 할때 이 효과를 적절히 사용하기도 합니다.
밴드웨건 효과(Bandwagon Effect)
밴드웨건이라는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 즉 퍼레이드를 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주위에 북적이는 퍼레이드 차량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그 행렬을 보면서 따라가게 되는데 그런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 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사람들이 어떤 물건이나 제품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 무의식적으로 그 물건을 따라서 사게 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는 친구따라 강남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아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들이 그 것이 좋다고 하고 그들도 다 그렇게 하니 무의식적으로 그들의 선택을 따라 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른 용어로는 편승효과 라고도 합니다.
노출 효과(Exposure Effect)
노출효과란 단순히 내 주위에 자주 노출되는 횟수나 빈도가 높아질 수록 그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 호감도가 올라 가는 효과를 말합니다.
흔히 사기꾼들이 사람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을 만들어서 그 사람의 호감을 사기도 하고, 이성에게 호감을 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그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자주 노출 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후광 효과(Halo Effect)
후광효과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평가할 때에 그에 관련된 일부분의 평가 결과가 전체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효과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에 그 사람에게 한 가지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전체적인 평가가 비객관적으로 판단을 하게 되는 심리적 효과 입니다.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은 그 효과 하나만으로 어떤 평가에 대해서든 그렇지 않은 외모를 가진 사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방관자 효과(Genovese Effect)
방관자 효과란 주위에 사람이 많이 있을 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누군가는 돕겠지 나말고 그일을 대신 할 사람이 있겠지'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119에 긴급 신고를 할 때에는 신고를 요청할때 요령을 보면 특정 사람의 특징을 정확하게 지적하며 신고를 요청 해야만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냥 무작정 신고해 달라고 도와달라고 말하면 그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도움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일상에서 적용되고 있는 심리학적인 부분들
이번에는 일상에서 적용되고 있는 심리학적인 부분들을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앉는 위치에 따른 심리적인 부분들
일상속에서 앉는 위치가 심리적인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일 안쪽 자리에서 입구를 마주보고 앉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미치는 위험상황을 미리 인지하기 위해 바깥쪽을 마주하고 앉는 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들이 그렇게 앉는 경향이 여성보다 훨씬 높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이성을 지키고 입구에서 발생 될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옆으로 나란히 앉는다면 친밀도가 높아지기 쉽습니다.
정면으로 마주보고 앉는 방식은 서로가 긴장해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방식 입니다.
긴장해소 관련 심리적 부분
사람이 큰 프로젝트나 시험을 끝냈을때 일시적으로 긴장이 풀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점에는 그때까지 집중하고 있었던 긴장의 끈이 놓아져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산만해져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큰 시험을 치루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위주로 그 주위에서는 특별 상품을 판매하거나 그들을 유혹하는 판매업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일시적으로 긴장이 해소 된 수험생들의 마비되어 있는 심리적인 부분이나 긴장이 풀어져 버린 그 타이밍을 노리는 것입니다.
색상에 따른 심리적인 부분
색은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하는 요소중에 하나 입니다.
따뜻한 색, 즉 빨간색이나 노랑색 을 뜻하고 파랑이나 검정색은 차가운 색으로 불립니다.
자신의 방을 따뜻한 색으로 채우게 된다면 차가운색으로 채운 방보다 체감온도가 3도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따뜻한 색은 혈압,맥박수,체감온도를 높이는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 한다는 뜻 입니다.
이는 다이어트에도 적용 할 수 가 있는데 따뜻한 색은 공복감이나 식용을 증대시키고, 식욕을 증가 시켜 식당에서 밝은 색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적용되고 있는 심리학적 효과와 요소들의 사례를 한번 알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 효과와 요소들을 알면 우리가 달성 하고자 하는 목표나 상대를 내 의지대로 이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수고의 정도가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 효과들을 모르고 있다면 그들이 유도하는 방법대로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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