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까지의 포스팅에서는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효과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 깊숙하게 심리학적 효과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매일 출근하는 회사생활에서도 심리학이 쓰이고, 기업이 고객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기위해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 판매 홍보에 걸쳐 전반적인 부분에도 심리학이 녹아 있다고합니다.
직장에서 만나는 동료, 상사, 고객들을 어떻게 상대하는 방법에도 심리학적 요소가 들어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장, 기업에서도 사용되고 활용되고 있는 심리학적인 부분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기업에서는 어느 부분에서 심리학을 사용 할까?
기업내에서는 어떤 부분에서 심리학 적인 요소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상담소 운영
회사에 다니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허다한 것이 사실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근로자들의 근무 실적이나 근로의욕에 관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그대로 방치한다고 하면 기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업무능력이 제대로 발휘 될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제로 대기업들은 심리학자들이 상주하며 근무하는 곳도 있습니다.
회사내부의 문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내용까지도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하니 큰 기업들은 심리학의 중요성을 미리 감지하고 움직이고 있는 추세 입니다.
인사관리 부분
기업에서 인사관리 부분이란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선발, 교육, 실무에 투입되고 퇴사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회사생활 전반적인 부분들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파트 입니다.
요즘에는 사내 인력 개발과 교육에 심리학이 많이 이용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나 대화방법 등이 요즘 나이가 어린 세대들이나 회사에서 팀장급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관리에서도 심리학이 사용 되고 있는데 심리학자들은 기업의 검사 시스템이나 질문지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활을 합니다.
제품 기획 및 마케팅
기업에서 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을 할때에 고객들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적절히 공략하는 제품들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준비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 해 드렸던 그런 효과들을 적절히 배치를 한 홍보용 광고를 만든다고 하던지 유명 연예인들을 광고 모델로 사용 하여 셀럽 마케팅이나, 후광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로고나 제품의 디자인들을 개발하여 세련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경쟁심리, 집단주의 등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공략하여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부분
오늘도 회사에서는 어김없이 의미 없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팀장님을 비롯한 여러명의 직원들이 함께 회의를 하지만 내는 의견들 족족 팀장에게 욕을 들어 먹거나 핀잔을 듣습니다.
그렇게 되니 팀원들 그 어느 누구도 의견을 내거나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침묵' 을 지키는 중입니다.
결국에는 팀장님이 내는 의견에 동조하고 그 의견을 따라서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에도 이런 상황들이 굉장히 자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업무 필드에서 일하고 있는 밑에 직원들이 일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팀장들 보다 높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장들은 그 점을 용납하지 못하고 밑에 직원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팀장이 내는 의견에 반대의견을 표하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직원들은 그 팀장에 찍히게 되어 인사고가나 다른 회사생활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우리들은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낳은 대안이 없을 경우 침묵이 더 좋은 대안이라고 판단 합니다.
심리학자들이 볼때 일반직원들이 이런 결정을 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인 생존본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 상황, 그 회사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본능을 따라 침묵을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의 침묵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소통없는 회사나 사회는 죽은 생명체나 마찬가지 입니다.
직장에서는 못된 놈 더 잘나간다?
직장을 다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별에별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 직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꼰대부터 시작해서 일에 미친놈, 그냥 미친놈, 뺀질이, 숟가락 얹는놈 등등 여러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리학적 측면에서 보면 직장에서도 악인 측에 속하는 사람들이 더 잘나간다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위, 직급을 이용해서 힘없는 아래 직원들이나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는 동료를 경쟁자로 취급하여 그들을 밟고 일어서는 일을 일삼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는 그렇게 해야 본인들이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중간관리자로 조직내에 있게 한다면 그 회사의 성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회사를 잘 다니고 있는 직원들의 퇴사율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상사에게 그런 대우를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심리학적 측면에서 보면 뇌가 인지하는 고통의 정도가 칼에 찔리거나 둔기에 맞아 육체적으로 상해가 일어난 것 만큼의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조직내에서는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정리
오늘은 직장이나 기업에서도 사용되는 심리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규모가 큰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벌써 심리학자들을 고용해서 인사관리부터 회사 생활 전반에 걸쳐 직원들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컨트롤 하고 관리 해 주어 회사일에 집중하고 근속기간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를 다니는 각 개인의 노력도 필요한 부분 있습니다.
회사생활을 잘 하려면 다양한 성격들의 동료나 상사들과도 잘 지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해야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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