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을 잡을 때 활용되는 심리학

영화에서 보면 범죄 심리학자들의 범죄자들의 뇌를 분석해서 실마리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프로그램 한번쯤 본 적있으실 겁니다

심리학작들이 범죄자들의 행동패턴을 모으고 그 자료들을 종합하여 범죄자들의 행동패턴을 예상한 후에 그들이 다시 범행을 저지를 만한 장소나 범행 도구들을 미리 파악하여 미연에 사건을 방지하거나 범죄자들을 검거 하는데에도 심리학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번 시간에는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자들을 검거할때에도 도움이 되는 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고 거기에 범죄자들의 뇌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관해서도 한번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범죄심리학이란?

범죄심리학이란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의 특성과 배경, 환경요인을 알아내어 범죄 예방과 범죄수사, 범죄자 갱생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심리학의 한 종류 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때 범죄행동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학문적 바탕으로 범죄행동에 동기를 설명하고 범죄행동과 범죄자의 심리적 특성 및 동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학문입니다.

범죄심리학에서 연구하는 내용은 이러합니다.

범죄 동기와 행동

범죄 심리학은 범죄자가 저지르는 사건 및 행동을 심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동기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합니다.

범죄자가 어떤 동기를 가지고 범죄를 저지르는지 그 범죄를 저지를때 실행 계획과 실행시 어떠한 심리적 요인들이 사용되고 그때마다 범죄자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함께 연구합니다.

범죄자의 성격과 인격

 범죄자들들은 보통의 일반사람들과 성격과 인격의 정도가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심리학은 범죄자의 성격과 인격특성을 범행에 미치는 요소로 판단하고 그들만의 성격이나 특성을 연구합니다.

예를 들자면 범죄자들의 공격성이나, 임파성, 자기통제능력등을 포함합니다.

범죄예방과 교정

범죄 심리학은 범죄자들의 범죄 예방과 그들의 행동교정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범죄자들의 특성이나 범행동기들을 연구하여 그들의 범죄를 미리 예방 하려고 노력합니다.

범죄자들이 범행을 할 때 꺼려하는 상황을 만든다던지, 그들이 범죄를 함부로 일으키지 못하게끔 범죄의 사각을 없애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교정 프로그램은 범죄자들의 효과적인 치료 및 재범 방지를 위해 그들을 갱생시키려는 목적으로 치료 프로그램을 만드는 역활을 합니다.

 범죄 피해자 심리연구

범죄심리학에서는 범죄자들만 연구하는 것이 아닌 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의 심리적 영향도 다루고 있습니다.

범죄가 피해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을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범죄자들의 뇌 구조

범죄자들은 정말 일반인들과 뇌 구조다 틀리게 형성되어 있을까요?

학자들이 범죄자들의 뇌를 심도있게 연구 했었는데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바로 사이코패스나 폭력성향이 있는 범죄자들 모두 전두엽쪽에 손상이 많이 가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두엽은 사람의 뇌부분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뇌피질을 구성하는 한 부분 입니다.

전두엽은 기억력 사고력 추리 계획 감정 등 고등정신작용을 관장하고 다른 영역으로 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하는 역활을 하는 뇌 영역입니다.

그들의 뇌를 CT로 촬영 해 보면 전두엽 부분이 검은 물질이 공통적으로 찍혀 나온다는 결과를 보인다고 한다.

전두엽 부분에 심각한 손상이 가 있다고 보는 부분인데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폭력적인 장면의 영상이나 슬픈 장면 동정심을 유발하는 장면을 보여줘도 그 뇌의 부위에서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보인다.

싸이코패스들도 보면 사람들의 슬픔, 아픔등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그러한 장면들을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안와전두피질이 그쪽 부분과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 근거와 사례가 있습니다.

안와전두피질은 눈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 뇌의 한 부분인데 정서적인 반응과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그 부분이 손상입게 된다면 인지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고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그 사례로 피니어스 게이지라는 사람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사고를 당하기전 더없이 착하고 착실한 아버지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사고로 쇠막대기가 두개골을 관통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리하여 수술을 했는데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안와전두피질이 파괴 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그는 180도 바뀐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착실하고 성실하던 사람이 매사에 무책임하고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뇌 구조가 범죄자들이 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실제 사례로 설명해 주는 좋은 케이스 입니다.

범죄자들을 잡을때 사용하는 심리 기법

범죄자들을 잡을때는 여러가지 심리학적 요소가 담긴 방법들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링

말그대로 범죄자의 특성이나 행동패턴 양식등을 분석하여 범죄자의 특징과 범죄 동기를 파악하는 방법 입니다.

범죄 현장이나 범행방식등을 분석해서 범죄자의 행동 패턴이나 성향을 알아내고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경찰들은 이러한 프로파일링 기술로 파악된 정보를 토대로 범인의 행동, 성격, 동기등을 추론하고 그들의 행방을 찾기 시작합니다. 

거짓진술탐지

거짓말탐지기라는 말을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범죄심리학에서도 사용하는 방식중에 한가지 입니다.

범인들이 거짓될 진술을 하거나 증인이 거짓말을 할 때에 생기는 신체의 변화를 분석하여 거짓말을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신체적인 언어나 대화패턴, 눈 깜빡임들과 같이 범인들이 보이는 이상패턴등을 종합하여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인터뷰 방법

증인이나 용의자로 부터 최대한 많은 단서를 얻기위해 사용하는 인터뷰의 한 방식입니다.

그들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건드려서 최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이끌어내고 그를 토대로 단서를 찾고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방향을 모색 할 수 있습니다.

개방적인 질문(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여러가지 말을 할 수 있도록 함)과 기억의 회상을 돕는 질문법등을 사용하여 더 상세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는 증인이나 용의자들의 기억을 최대한 끌어내고 사건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파악하여 수사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