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 / 2024. 5. 5. 07:25

위급환자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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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Iox9nNfDX0

심폐소생술

 

위 영상에서 보셨듯이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합니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특히 '급성' 이라는 단어가 붙는 심혈관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급성심근경색, 급성 뇌졸증, 급성 뇌경색 등 몸속에 돌고 있는 피가 막힌 혈관때문에 갑자기 졸도하듯이 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서 피가 뇌로 흘러가는 시간이 늦어지면 뇌가 죽게되고 뇌사판정 즉, 흔히들 말하는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필자도 최근 민방위 훈련을 받을때 심폐소생술에 교육을 받으면서도 그 중요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느낀 점이 있어서 오늘 포스팅 주제로 정해 보았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왜 중요한 것이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이며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 일이 아니면 딱히 참견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언젠가는 내 가족, 나의 아버지 어머니가 저런 상황에 처 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주변에서 위급상황이 생기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목차

    심폐소생술이란?(CPR)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사고나 심장마비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뇌나 다른 부위의 혈관으로 산소 공급을 유지시켜 사망을 지연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심장마비 증세가 오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뇌는 4-5분만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도 영구적으로 손상 될 수도 있습니다.

    심폐소생술만 하면 다 살 수 있을까?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 인상깊게 기억에 남았던 교육관의 이야기가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해서 평소와 같이 온 몸으로 혈액이 공급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뇌가 죽지 않을 만큼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만 흉부 압박을 통해서 혈액이 뇌로 전달되게끔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 말씀이 뇌사 판정만 피할수 있게끔 조치를 잘 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일상으로 돌아 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씀 하셨던게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적절한 시기에 받지 못한 환자는 받은 환자에 비해 생명을 구할수 있는 확률이 최대 3배가 차이가 난다고 하니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부분 일듯 싶습니다.

    심폐소생술의 방법

    어릴적 부터 심폐소생술에 대한 방법은 여러번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어릴때 기억은 심폐소생술 시 상대방의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것이 사실입니다.

     

    응급상황일 발생하였을때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반응확인

    주변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응급상황이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황은 아닐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응급환자의 의식을 먼저 확인해야하는 것이 첫번째 순서 입니다.

     

    어깨를 두드리거나 조심스럽게 흔들어 보면서 의식을 먼저 확인합니다.

    119 신고 및 주변 도움 요청

    그 다음에는 119에 먼저 신고를 해서 도움을 요청 해야 합니다.

     

    만약 응급환자가 의식이 없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신고를 부탁 해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신고를 부탁하면 아무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주변인중 특정 사람을 지목해서 신고를 부탁해야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입니다.

    심폐소생술

    위의 상황속에서도 환자가 의식을 찾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해야 합니다.

     

    바닥이 평평한 곳을 찾고 심장 주변 명치 부분에 양손 깍지를 끼고 양팔을 쭉 편 상태로 강하게 실시 합니다.

     

    응급환자가 성인인 경우 분당 100-120의 속도로 가슴이 5cm 깊이로 들어갈 만큼 강하게 압박해야 합니다.

     

    분당 120회면 초당 2회정도 강하게 압박해야하는데 성인 남성이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해도  2분이상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하여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환자의 좌우에 한명씩 위치해서 1분당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가 도중에 멈춰버리면 뇌까지 흘러들어 갈 수 있는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다시 처음부터 압력을 올려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포인트는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쉬지않고 계속 해서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ZIdOeTZRMk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때 인공호흡도 꼭 같이해야 한다라고 어릴적부터 배워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일반인이 인공호흡까지 하면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부터는 인공호흡을 배제하고 흉부압박만 하는 것으로 규정이 수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인공호흡시 비말이 입을 통해 투입되어 감염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119 영상통화

    필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머리가 하얗게 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휴대전화에 영상통화 기능이 있어서 119에 곧바로 신고만 하면 119센터에 있는 구급대원과 영상으로 실시간 통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신고자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서 위급환자의 상태를 구급대원이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구급대원이 판단하여 내리는 지침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아래 참고영상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8jHxax0x8Y

    정리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우리에게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환자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3배나 커지는 인공호흡에 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우리나라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입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일어난 위급환자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 입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위급상황이 언젠가는 내가 혹은 나의 가족이, 나의 지인에게 발생 될 수 도 있습니다.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행동을 직접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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