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강력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차별 폭행, 여성혐오범죄, 스토킹, 묻지마 살인 등등 도저히 평범한 사람들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는 강력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인데요........ 제가 여자라고 한다면 정말 밖에 돌아다니기 무서울정도 입니다.
범죄자들 특히 강력범죄는 저지르는 그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들을 하는 걸까요?
앞전 포스팅에서 범죄 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긴 했지만 이번에는 범죄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 보겠습니다.
범죄자들의 불안정한 심리적 요인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범죄자들이 저렇게 끔찍하고도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는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묻지마 범죄처럼 아무이유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부류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어떤 특정한 이유나, 사회적인 불만등 그들의 심리요인에 어떤 작용이 있었기에 그러한 불만들이 쌓여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 입니다.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에는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기와 요인
범죄자들은 다양한 동기와 요인으로 인해서 범죄를 저지르고는 합니다. 이러한 동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의 경제적인 문제, 정서적인 고립, 사회적인 압박, 정신장애등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남의 물건을 빼앗거나 강탈하는 등의 동기가 있을 수 있고, 분노 질투심 복수심으로 인한 정서적인 동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상동기라고 하는 단어가 새로 나왔는데 이것이 묻지마 범죄를 말합니다. 개인적 실패의 원인을 사회전체 또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가하여 자신의 범죄를 합리화 하려는 동기도 있습니다.
성격특성
범죄자 본인의 타고난 성질이나 후천적으로 완성된 성격적 특성도 심리적 요소에 많은 부분 영향을 줍니다. 일부 범죄자들은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는데 사회규범을 준수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범죄자들의 성격특성은 범죄자들의 행동패턴과 범죄유형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적인 성격에는 대부분 충동성, 공격성, 자기통제력부족, 사회규범무시, 자기 중심적인태도등 일반적이지 못한 반사회적인 모습등을 보입니다.
이러한 성격특성은 모든 범죄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범죄자 각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사회적영향
거의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에서 부적응하거나 실패하여 그에 대한 분노를 범죄로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환경, 동료들과의 관계, 문화적 영향등 범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은 범죄예방과 교정에도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보통 범죄자들의 범죄동기에 보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상처를 받고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기억나는 범죄들을 보면 은둔형 외톨이, 고립청년들이 범죄를 자주 일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범죄자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적 특성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범죄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심리적 특성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사회에 불만을 품고 범죄를 저지르는것이 일반적일텐데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정당화
많은 범죄자들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그러한 경향을 보입니다. 자신이 저지르는 범죄에 정당성을 부여하여 자기자신은 이 행동을 하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저지르는 범죄행동의 이유를 사회 외부요인으로 돌리거나 다른 상황에 전가시키는등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범죄자들이 범죄를 짓고 죄의식 없이 거리를 활보 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자기정당화에 깊게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
범죄자들은 자기중심적 사고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타인의 생각이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본인이 느끼고 하고싶은대로만 해버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부분 그러한 행동들은 사회에서는 통념되지 않는 그러한 행동인 경우들이 더 많기에 문제가 됩니다.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저지르고 싶은대로 저지르고 본인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더욱 이상행동을 하는 등의 태도도 보이기도 합니다.
자기통제력부족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자기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표현해 버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나 충동에 대해서 조절하는 장치가 고장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훔치고 싶으면 훔쳐버리고 때리고 싶으면 때리고 욕하고싶으면 욕해버리는 자기통제력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위험감수성
일부범죄자들은 자신이 저지르는 범죄에 대해서 스릴을 느낀다고 합니다. 남들이 자신의 범죄를 해결 못하거나, 자기자신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에대한 희열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묻지마 살인이나 싸이코패스같은 사람들을 보면 이와 같은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범죄가 뉴스에 나오거나 주변사람들이 자신이 저지를 범죄행동을 보고 이야기하거나 공론화할때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범죄자들이 범죄행동을 일으키고 난 후 느끼는 심리상태는 어떨까?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느끼는 심리적인 특징이나 상태는 어떨까요? 물론 이상동기를 지닌 범죄자들을 제외 한다면 범죄를 저지르고 난 후에 심리상태는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죄책감과 후회
이상정신을 지닌 범죄자들을 제외 하고는 범죄행동을 하고 난 후 일반적인 범죄자들은 자신이 행동한 범죄에 대해 죄책감과 후회의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그러한 감정들을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 자기가 다른사람에게 입힌 피해나 안좋은 영향들에 대해서 자책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불안과 두려움
범죄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동이 탄로나거나 밝혀질까봐 심리적으로 많은 불안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법적인 처벌이나 사회적 비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며, 본인이 한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어떠한 결과를 안겨줄지 불안한 심리상황을 계속해서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 행동이 처음에는 밝혀지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자수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불안과 두려운 심리상황을 계속해서 느끼기에 그럴수가 있습니다.
자아유지와 정당화
일부 범죄자들은 자신이 한 범죄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씻어내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여 자신의 자아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일때도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합리화 하려고 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기자신이 한 행동과 본인의 자아를 보호하려는 심리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릴과 흥분
이러한 심리적 상태는 보통 이상심리를 지닌 범죄자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본인이 행하는 범죄행동이 그냥 자기 자신에게는 재미있는 놀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살인을 저지르면서 그 순간에 스릴과 흥분을 느끼며 살인 그 자체를 즐기는 싸이코패스들은 이미 언론이나 영화로도 각색되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죽일때 일말의 죄책감이나 후회 불안감 같은 심리적인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저 스릴과 흥분을 위해서 재미로 사람들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범죄행동이 불법적이고 금지됨을 알면서도 자신이 통제하는 그 상황에 대해 스릴을 느끼며 계속해서 범죄행동을 이어 나가는 것 입니다.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범죄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았습니다. 그들이 무슨 생각으로 범죄행동을 하고 범죄행동을 할때 공통적으로 가지는 심리적인 부분들 그리고 범죄행동을 일으키고 난 후 어떤 심리적인 상태를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공통적인 심리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상심리 범죄자 즉 싸이코패스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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