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변신, 액티브 시니어 그리고 뉴 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

소비력이 강한 중년층이 돌아온다.

 

여러분들은 생각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주된 소비세력이 어느 연령대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부분 30-40가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고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때 대부분의 소비는 개개인 자신을 위한 소비가 아닌 주거비, 그리고 자녀 양육비 등 고정지출비가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위한 소비를 가장 많이 하는 세대는 어떤 세대일까요?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알아볼 중년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우리나라의 자산시장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계층입니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더 젊게 살기 위해서 자기자신을 가꾸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소비력을 입증하고 있는 세대입니다.

 

요즘은 그들을 액티브 시니어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액티브 시니어에대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동영상 링크 걸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PMfUJ8o7Xo

 

오늘 이 시간에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단어가 생긴 계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그들이 우리나라 소비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액티브 시니어란?

 

시니어라는 뜻 자체로 사회에서 은퇴를 하고 힘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단어 입니다.

 

제 기억에는 공원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모여 장기나 바둑을 두시고 노시는 분들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요즘 베이비 부머세대들이 시니어의 연령때가 되어 감에 있어 그전 세대의 시니어분들과는 다른 생활 패턴을 보여주는 세대를 액티브 시니어라고 부릅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말그대로 활발하고 능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중장년층을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전세대와는 확연히 틀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액티브 시니어의 특징은?

액티브 시니어분들이 지니는 특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건강한 생활습관

중장년의 연령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계속 하려면 건강한 육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인간은 65세를 기점으로 근육량이나 신체의 모든 기능들이 현저히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액티브 시니어들은 중년시절부터 꾸준히 몸관리를 해 왔던 사람들이 대 부분입니다.

 

적극적인 취미활동화 사회활동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수영, 헬스, 요가, 필라테스등 자신들의 체력과 몸매관리를 위해서 몸관리를  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실제로 제가 헬스장에 가 보면 40대 연령층 분들보다 50-60대 분들이 더 운동에 관심을 많이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참여

예전부터 시니어분들을 보면 우스갯소리로 하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뒷방 늙은이 라는 말 입니다.

 

사회적 지위를 이미 잃고 경제적인 능력이 없기에 집에서는 아무런 지위가 없어 집에 있는 뒷방에 눈치보며 사는 어르신들을 뜻하는 좋지 않은 말입니다.

 

하지만 액티브 시니어분들은 이러한 말들이 무색하게 다양한 사회적 참여를 보여주며 그들이 일구어 놓은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들은 축적된 부와 자신들의 삶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 각층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한다던지 노인 복지센터, 환경보호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배움과 학습

인간이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자신이 발전한다는 느낌을 받을때 라고 책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전 세대분들이 남은 여생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새로운 것을 배움에 대한 방법이나 갈망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그전 세대의 분들은 지금 베이비부머세대들 처럼 은퇴를 하는 시기에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도 못했고 그들만큼 교육도 받지 못했기에 그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0ivYBHwbrM

 

액티브 시니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

그들은 누구보다도 더 젊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고등교육 즉 대학까지 졸업을 한 세대의 사람들은 항상 자신에 대한 발전 그리고 자신의 행복에 조금 더 특화되어 있는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0대부터 50대까지는 경제활동 즉 자기 자신들의 가족의 생계를 위해 헌신 하였고 자기 자신의 발전은 뒤로 미룬채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이 출가를 하고 본인도 은퇴를 하는 시점에서 부터 20-30년간 억눌러 왔던 자기 자신의 자아실현을 펼칠 수 있는, 자기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됩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이 '중년덕질' 이라는 대목의 새로운 단어 입니다.

 

보통 연예인들이나 가수들에게 관심을 두고 그들을 좋아하는 연령은 10대 부터 많아야 30대 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톱스타 급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나 임영웅씨를 보면 그들의 팬덤은 대부분 50-60대 연령층이 가장 많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팬덤을 만들어서 좋아하는 가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바잉파워 즉 경제력까지 갖춘 그들이 자신들의 욕구에 대한 소비를 충분히 함으로써 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임영웅과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이 콜라보를 하여 출시한 차량은 임영웅이 광고를 하자마자 전월대비 판매량이 53% 증가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정수기, 커피머신등 임영웅이 모델로 선전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예전 10-20대 연령층과는 다른 50-60대 팬들만이 할 수 있는 금액 수준부터가 다른 팬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임영웅씨 관련 팬분들에 대한 영상인데 참고하시면 매우 신선한 부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e1o-KctU0

정리

오늘은 새로운 패러다임 즉 액티브 시니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본 단어라 매우 생소하였는데 이런 문화가 생긴지 벌써 여러해가 지났다는 사실을 보고 놀란부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의 부모님 세대들이 바로 액티브 시니어 세대들 즉 베이비부머 세대들 이십니다.

 

아직 저희보다 금전적인 수익 부분에서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신 만큼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높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선한 주제인 만큼 액티브 시니어에 대해서 몇번 더 집중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